해나트 2024, 1차 라인업 공개…올웨이즈·알렉 벤자민 등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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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피엠지 뮤직

페스티벌 HAVE A NICE TRIP 2024(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 이하 해나트 2024)가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주관사 엠피엠지(MPMG)와 주최사 민트페이퍼가 3일 발표한 해나트 2024 1차 라인업에는 6팀의 내한 아티스트를 포함, 총 8팀의 아티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앞서 해나트 2024는 올웨이즈(Alvvays), 피치 핏(Peach Pit),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케냐 그레이스(Kenya Grace)를 선공개해 관심을 모은바 있다.

이어 3일에는 Alec Benjamin(알렉 벤자민), 레미 울프(Remi Wolf), 삼파(Sampha), 권진아를 추가로 발표하며 다양한 장르의 페스티벌 라인업을 완성했다.

토요일 공연에는 진한 향수가 담겨있는 곡들로 사랑받고 있는 피치 핏(Peach Pit), 드럼앤베이스 기반의 역동적 리듬과 가녀린 음색의 조합으로 영국 싱글 차트를 석권한 케냐 그레이스(Kenya Grace), BTS 멤버 지민의 샤라웃으로 널리 알려진 알렉 벤자민(Alec Benjamin), 독보적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월드클래스로 발돋움하고 있는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무대에 오른다.

또 일요일에는 ‘Stereogum 2022’ 올해의 앨범 1위, ‘Pitchfork 2022’ 올해의 앨범 3위 선정된 올웨이즈(Alvvays), 혁신적인 사운드 디자인을 보여주며 2023년 최고의 앨범으로 평가받은 삼파(Sampha), 펑키 소울 디바 레미 울프(Remi Wolf),, 국내 대표 여자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출연한다.

주관사인 엠피엠지(MPMG)는 "해나트 2024는 높은 음악적 완성도로 글로벌 음악 트렌드의 최전선에 있는 아티스트 내한을 추진해, 마치 페스티벌 동안 전 세계 음악 여행을 떠난 것만 같은 느낌을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2차 라인업에도 1차 라인업 못지않은 신선한 충격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포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해나트2024는 7월 27과 28일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4월 9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YES24, Feve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