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차저, 허큘리스와 전기차 충전기 태국 수출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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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준 이지차저 대표(오른쪽 첫번째부터)와 난린톤 담마시리분 허큘리스 회장 (Nalinthorn Dhammasiriboon), 백성민 허큘리스 대표가 전기차 충전기 태국 수출 협력을 위한 MOU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지차저

전기차 충전 토탈솔루션 업체 이지차저는 25일 태국 진출을 위해 허큘리스와 전기차 충전기 태국 수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은 태국 전기차 충전기 수출 논의를 가속하기 위한 것으로, 이지차저는 지난 12월 허큘리스 날린톤 담마시리분 회장의 초대로 태국 지방행정기관 협회 세미나에 참석해 자체 개발한 200kW 급속 충전기를 소개했다.

이번 담마리시분 회장의 한국 방문 목적은 우수 한국 기업 발굴로, 이지차저는 현재 진행 중인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과 완속 PnC 기술을 상용화한 충전기인 이지플러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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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린톤 담마시리분 허큘리스 회장(Nalinthorn Dhammasiriboon), 백성민 허큘리스 대표 및 임원들이 원주 방면 휴게소에 설치된 이지차저 충전소를 견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지차저

태국 국영에너지 기업 방착(Bangchak Corporation Public Company Limited)과 PTT(Public Company Limited·PTT PLC)는 태국 각 지역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유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방착은 지난 23년 엑슨모바일 태국 법인인 Esso Thai를 인수해 Esso Thai가 태국 전국에 운영 중인 700여개의 주유소를 방착의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양사는 기존 사업과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신규 추가해 각 회사가 운영 중인 주유소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다.

송봉준 이지차저 대표는 “태국 전역에 이지차저의 도로공사 휴게소 인프라 사업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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