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이 교육용 전기차 플랫폼과 3D 모델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학 기계공학과 모빌리티체험관에 구축한 설비는 아우디 이트론 55 콰트로의 교육용 EV 플랫폼이다. 전기차 구조 교육에 활용되며 지역 미래차전환 기업 및 연구소에도 개방해 운용할 예정이다.
윤현중 대구가톨릭대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장(기계공학과 교수)은 “전기차의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혁신적인 교육방식을 제공해 실질적인 기술 전환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기계공학과는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이 추진하고 교육부가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대구경북혁신대학 '모빌리티디지털전환트랙' 주관학과로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전환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