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원기업 '렙톤스튜디오', 프랑스 막마와 공동제작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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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톤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있는 '아이캔아이두(iCan&iDo)'.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콘텐츠 제작기업 렙톤스튜디오(대표 이재복)가 프랑스 만화 출판제작사 막마(Makma)와 글로벌 시장 출시를 위한 한화 8억원 규모의 공동제작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디.

렙톤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있는 '아이캔아이두(iCan&iDo)'는 2023 기획창작스튜디오 제작지원 콘텐츠로 공상과학(SF) 및 판타지 장르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용 만화이다.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종이책, 웹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있다. 5월부터 정식 서비스되는 학습을 위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iCan&iDo 솔루션'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막마(Makma)와 제작 협력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등 유럽진출 및 협업을 논의 중이다., 8월에는 자체적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렙톤스튜디오는 아이캔아이두(iCan&iDo)를 프랑스어, 영어, 이탈리아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확장하여 세계적인 교육 콘텐츠로 다수 국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복 대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도움으로 아이캔아이두를 제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주광역시가 배출한 글로벌 교육 콘텐츠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원장은 “광주에서 제작된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지역 콘텐츠 지식재산(IP)의 국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기업이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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