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기업 맞춤형 데이터 혁신 전략…생산성·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약법 제시
16개 강연 세션과 솔루션 체험 전시 부스 운영
“Data Insight & Security Summit 2024” 3월 2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어떤 기술이 등장해 대중화되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AI는 인간이 상상하는 속도를 넘고 있다. 1억명이 휴대전화를 사용하기까지 16년, 1억명이 인터넷을 사용하기까지는7년이 걸렸지만 챗GPT가 1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3개월이었다. 놀라운 속도는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기회에 긍정적이지만 우려와 부정의 소리도 높다.
AI로 도출된 정확성, 완전성, 일관성, 편향성의 문제들은 상상을 넘어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기술 발전의 독려와 함께 반드시 해결해야 할 부담이 됐다. 그리고 이러한 원인의 근본은 데이터에 있다. AI는 데이터 없이 작동할 수 없고 AI 모델은 학습 데이터로부터 패턴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측이나 판단을 내린다. 양질의 데이터를 많이 사용할수록 AI 모델은 더 정확하게 학습하고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때문에 많은 조직과 기업은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가치 있는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통한 제대로 된 의사결정, 그리고 최우선 순위로 자리잡은 데이터 보안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자신문인터넷과 GTT KORE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Data Insight & Security Summit(DISS) 2024'에서는 “AI 트랜스포메이션, 데이터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데이터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리더들이 AI 기반 데이터 활용과 전략 수립에 난항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와 인사이트, 강력한 데이터 보안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DISS 2024에서는 데이터 관리·인사이트·데이터 보안 등 세부 세션을 포함한 총 16개 강연 세션과 각 기업들의 데이터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세션 발표에는 시놀로지, 한국IBM, 디노도, 데이터이쿠, 페블러스, 다원컴퓨팅, 디딤365, 빔소프트웨어, AWS, 월터스클루어, 영림원소프트랩,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 시높시스, FDX, 퀘스트소프트웨어, 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 등 AI와 데이터 분야의 다양한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한다.
시놀로지의 석미은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는 “데이터 보안 거버넌스에서 조직 운영의 지속성 극대화”를 주제로 시놀로지 C2 Identity 및 C2 Password의 두 가지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와 로컬 장치 및 서비스를 쉽게 통합하고 권한 및 설정을 중앙 집중화하여 IT 직원의 부담을 줄이고 업무 효율 향상법과 데이터 복원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BCDR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한국IBM의 이설화 실장은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생성형 AI 성공 전략 및 플랫폼”을 주제로 생성AI 여정에서 기업이 필연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도전 과제와 필수 고려사항과 최신 글로벌 및 한국 기업의 생성AI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IBM의 기업용 생성AI 플랫폼 왓슨엑스(watsonx)를 통해 기업이 책임감 있는 생성AI의 비즈니스 적용 확대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성과 창출 방안을 소개한다.
디노도코리아의 정승재 이사는 “분산된 데이터 환경에서 데이터 민주화 실현을 위한 통합 거버넌스 및 보안 전략”을 주제로 개별 데이터 소스가 서로 다른 수준으로 제공하는 거버넌스 및 보안 기능의 제약을 받지 않고, 분산된 데이터 환경에서 통합 거버넌스 정책을 일관되게 적용하여 기업과 조직이 소유한 여러 민감 정보의 효과적인 관리 전략과 방법을 제시한다.
데이터이쿠의 우재하 이사는 “생성형 AI의 운영화를 위한 과제와 극복 방안”을 주제로 모델 및 API를 테스트하고 프로토타입을 구축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생성AI 애플리케이션 구축 전략과 데이터이쿠의 엔드투엔드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전략과 시민 데이터 과학자 육성을 통한 AI 경쟁력 확보 방안도 실제 고객 사례와 더불어 제시한다.
페블러스의 이주행 대표는 “데이터 중심 인공지능 시대의 데이터 품질 평가 및 개선: 데이터 클리닉 기술”을 주제로 AI 기술 향상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클리닉'의 개념과 필요성, 데이터 품질 평가 및 발전 동향을 살펴본다. 특히 각 산업의 사례를 통해 기업이 '데이터 클리닉'을 통해 실제 수익성 및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제시한다.
한국IBM의 고우석 실장은 “AI 시대, 초고속 성능의 스토리지 구축 및 활용”을 주제로 AI에 최적화된 어플라이언스 솔루션 IBM Storage Scale System(SSS)의 강력한 데이터 처리 성능 및 활용 전략과 국내 110 여 고객사에서 활용되고 있는 사례를 살펴본다.
디딤365의 김용경 상무는 “효과적인 LLM 도입을 위한 최적의 LLMOps 구성 방법”을 주제로 LLM 모델 구성을 위한 LLMOps 기본 고려 사항과 LLM 성능 향상을 위한 방법과 적용 시 고려할 사항,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의 LLM 연계 방안, LLM 모델에 맞는 최적의 CI/CD 구성 방법, 서비스 별로 LLM 적용 시 고려 필요 사항), sLLM 연계 방법과 기타 과제와 해결 방안을 공유한다.
빔소프트웨어의 정세준 이사는 “빔 데이터클라우드로 구축하는 차세대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주제로 백업에 대한 완벽한 보호, 이기종 환경으로의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통합 관리를 저렴하고, 손쉽게 구현하는 현대화된 데이터보호 솔루션의 필요성과 빔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손쉽고, 강력한 데이터 보호 및 DR 구현을 소개한다.
AWS의 김기영 애널리틱스 전문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AI의 차별화를 위한 데이터 도구와 통합”을 주제로 현재 큰 화두인 생성AI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차별화하는 필수 요소인 데이터의 통합과 사용, AWS의 다양한 데이터 도구와 벡터 엔진, 완전관리형 Zero-ETL을 통해 비용 효율적으로 실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월터스클루어의 박재영 솔루션 매니저는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의사 결정을 위한 통합 데이터 전략”을 주제로 전사 기업성과관리(CPM) 플랫폼의 핵심 구성 요소인 연결, 결산, 예산, 계획, 예측, 모델링, 분석, 보고서 작성, 공시, 규제 준수하는 AIH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 소스의 통합과 데이터 소스에서 보고까지 엔드-투-엔드 데이터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과 방법을 사례별로 살펴본다.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의 양영진 대표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지평: 디지털 트윈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이루다”를 주제로 초부카(Hyper VUCA)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혁신 방안인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가상실험의 비즈니스 혁신 전략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법과 혁신 서비스를 소개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의 권기석 부장은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로 의사결정 인사이트 향상”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해 기업의 경영 전략을 강화하려는 전통적인 ERP 시스템의 영역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모든 프로세스가 연결된 ERP 데이터와 외부 시장 상황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과 미래 성장을 위한 진화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소개한다.
시높시스코리아의 제병주 부장은 “AI시대의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주제로 AI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넓게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커지고 있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우려와 이에 대한 대응전략과 시높시스 솔루션을 통한 안전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법도 살펴본다.
한국IBM의 박형근 실장은 “데이터 시대의 새로운 도약 : 레거시에서 클라우드로의 확산을 위한 가시성 확보 전략”을 주제로 기업에 사용되는 다양한 데이터의 유출, 특히 쉐도우 데이터와 취약한 보안 설정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기업 내 중요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 확보와 데이터 거버넌스 및 통제로 정보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본다.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채홍소 이사는 “Hybrid AD(O365) 환경에서의 진단, 탐지 및 보호 한 번에 끝내기”를 주제로 최근 확대되고 있는 온프레미스와 O365로 구성된 환경인 하이브리드 AD 환경의 보안에 대해 환경 설정 취약점 진단, 실시간 위협 탐지, 중요한 정보들에 대한 위협 사전 예방 보호, 주요한 보안 위협에 대한 개선 가이드 등의 4가지 전략과 퀘스트소프트웨어의 통합 솔루션 시큐리티 가디언을 통한 보안 방법을 소개한다.
한국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의 김후곤 위원장은 “AI 시대의 데이터 분쟁 : 새로운 도전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현재 AI 관련 데이터 분쟁의 주요 논점이 되고 있는 데이터편향, 알고리즘 투명성,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사항을 살펴보고 데이터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윤리 가이드라인, AI 설명 가능성 기술 등 법적 및 기술적 방안을 제시한다. 데이터 분쟁의 해결 및 조정하는 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의 역할도 소개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관련 페이지(https://diss.etnew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