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이상훈 원장이 3월 8일 ICT 분야 국가기술자격 CBT 필기시험 현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KCA는 올해를 All Digital 자격검정 전면 시행의 원년으로 삼고, 정부의 디지털 전환 계획에 발맞춰 ICT 분야 국가자격 시험방식을 비대면·무감독 체계로 운용할 수 있는 CBT 검정체계를 가동한다.
최첨단 CBT 시스템을 갖춘 디지털시험장을 서울·대전 등 10개 지방본부 350석 규모로 구축해 올해 전면 CBT 필기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오프라인 시험장을 이용했던 수험자들은 원하는 시간에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KCA는 시험문제지 인쇄, 운송, 고사장 임차 및 감독관 배치 등 제반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보이며,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도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또한, KCA는 한국광해광업공단에 CBT디지털시험장 사용 지원을 통해 디지털 자격검정 인프라 공유 실현 및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지원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이상훈 원장은 “앞으로도 진흥원은 디지털 검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대국민 서비스에 앞장서는 등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