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가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 AI 산업융합 생태계 조성에 힘을 합친다.
벤처협회와 광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유망 AI 기업 발굴·성장 지원, AI 산업융합 인프라·보유 자원 활용, 양 기관 추진 사업 공동 홍보 등에 협력한다.
김명술 벤처기업협회 광주전남지회 협회장은 “AI 선도도시 광주에서 정보기술(IT) 벤처기업과 협력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벤처기업협회와 교류로 AI 실증도시라는 대한민국 선도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다음 달 1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벤처생태계의 지속발전을 위해 벤처스타트업 토크쇼를 개최한다. 최백준 틸론 의장, 권인택 오픈놀 대표, 허정 바바그라운드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