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와 르세라핌(LE SSERAFIM) 그리고 아이유(IU)가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1일 오전 2월 4주 차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번 주 국가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2월 19일부터 25일까지로, 미국 부문은 피원하모니, 일본 부문은 르세라핌, 중국 부문은 아이유가 1위에 올랐다.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은 피원하모니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때깔 (Killin' It)'이 1위를 달성했다. 미국 종합 지수 8824.68점을 기록한 '때깔 (Killin' It)'은 발매와 동시에 해외 유수 매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피원하모니에 이어 있지의 'BORN TO BE'가 7953.92점으로 2위, 트와이스의 'With YOU-th'가 4100.0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에서는 르세라핌의 'EASY'가 일본 종합 지수 1만7245.07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트와이스의 'I GOT YOU'가 4188.10점으로 2위, 르세라핌의 'Perfect Night'가 3340.7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르세라핌은 일본 부문 1위와 3위에 모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중국 부문은 아이유의 미니 6집 'The Winning'이 중국 종합 지수 1만9596.42점으로 1위를 거머쥐었다. 이어서 르세라핌의 'EASY'가 1만9449.23점으로 2위, (여자)아이들의 '2'가 1만625.41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발표되는 차트로,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e Fan)'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