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쿠, 베트남 '후에' 지역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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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베트남 후에 황궁관리청(HMCC)과 손을 잡고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시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지쿠는 베트남 후에 황궁, 자롱 황릉 등 후에의 세계문화유산을 아우르는 베트남 후에시 주요 관광지 내에서 공유 전기자전거를 서비스하며,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지쿠는 베트남 후에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교통수단을 제공함과 동시에 후에 전역의 친환경 교통 인프라 '그린 트랜스포테이션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다.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지쿠는 미국, 태국의 주요 도시에서 10만 대 이상의 PM을 운영하며 국제적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기술로 BSS 개발을 완료하고 전기자전거뿐 아니라,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보급형 전기 오토바이 등을 아우르는 친환경 마이크로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후에시와 함께 근거리 친환경 이동 수단 공유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스마트 시티 조성 및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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