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대표 구본욱)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가정 아이들 100명에게 신학기 학습물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선 윤희승 KB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장과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세 소상공인 자녀 대상 학습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KB손해보험은 최근 소비심리 위축과 고금리 등 경제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위해 이번 상생금융 실천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학기 학습물품 지원사업은 전국 영세 소상공인의 초등, 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책가방, 교복, 학습교재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하고자 추진됐다.
이외에도 KB손해보험은 서울 소재 그룹홈 신규 입소 아동들에게 학습물품과 생필품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윤희승 KB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장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