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다음달 28일까지 지역 특화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 및 지원해 타 시·도 청년의 도내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전남 로컬픽(Local Pick)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 120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전남 로컬픽(Local Pick)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타 시·도 청년이 도내 자연환경 및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 유입과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전라남도와 16개 군의 지원으로 추진 중이다.
신청대상은 만19세부터 45세 이하 타 시·도 및 도내 청년으로서,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예정자와 7년 이내 기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120팀)에 선정이 되면 △(지역자원조사 활동 지원(최대 180만원 지원, 120팀) △1차 사업화지원금(최대 2000만원 지원, 60팀) △2차 사업화지원금(최대 5000만원 지원, 30팀)이 2년 동안 지원한다.
강정범 센터장은 “로컬픽 지원사업이 지역 청년의 창업 아이디어 기반 구축과 성공 창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지역정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창업 운영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