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독일 사무소 개소…커넥티드 모빌리티 연구협력 강화

Photo Image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왼쪽 다섯 번째)이 독일사무소 개소식에서 한국과 독일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독일 에쉬본 국제업무단지에 독일사무소를 개소했다.

독일사무소는 유럽 자동차 산업 컨소시엄 'C2C-CC'와 차량사물통신(V2X) 기술 표준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 국내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참여사와 글로벌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에는 국내 10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과 독일 기업간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 R&D 발굴 기회도 마련한다.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은 “독일사무소는 유럽과 모빌리티 산업 협력 거점 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한국과 독일 R&D와 교두보 역할을 통해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