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산업 디지털·친환경 전환 207억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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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섬유패션 디지털·친환경 전환 및 산업경쟁력강화 촉진을 위해 207억원을 지원한다.

섬유패션산업이 최근 국내 생산기반이 약화되고 높은 중소기업 비중으로 디지털·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정부는 지원금 규모를 전년보다 약 19% 늘려 산업 활성화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섬유패션기술력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구축 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선도 △지속가능한 발전 △균형잡힌 제조공정(스트림)협력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14개 과제다.

글로벌 브랜드 육성, 고부가가치 섬유소재 제작 및 수출지원 등 3개 과제와 그린&클린팩토리 전환 지원을 위해 1개 과제를 공모한다. 또 생활용 섬유제품 역량강화 등 4개 과제를 비롯해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패션테크 활성화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6개 과제를 내놨다.

상세한 사업 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국고보조금관리시스템(http://www.gosims.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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