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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교통(UAM})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구축·개발을 위해 건축분야 대표 협의체와 UAM 대표 협의체가 만난다.
국토교통부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UAM 인프라 개발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UAM 팀코리아 인프라 분과 X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 워크숍을 스페이스쉐어서울역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는 UAM·로봇·자율주행 등 차세대 신기술을 건축공간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민·관 협의체다. 지난해 2월 발족했다.
이번 워크숍은 UAM 및 건축 분야를 대표하는 두 협의체가 힘을 합쳐 버티포트 개발과 활용에 대해 논의한다. 워크숍에서는 'UAM의 새로운 거점을 만들어 간다'라는 주제로 △버티포트 관련 법·제도화 추진 현황 △버티포트 설계기준(안) △스마트+빌딩 로드맵 등 3개 안건에 대한 발표와 함께 신산업에 도전하는 국내 기업의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기존 건축물 옥상을 활용한 버티포트 구축을 위해 건축 분야에서 추진중인 제도개선과 R&D, 선도사업 등 스마트+빌딩 정책 세부 추진과제를 UAM 팀코리아 참여기관에도 공유해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UAM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건축물과 버티포트의 융합이 필수적이므로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와 UAM 팀코리아 협업을 통해 설계기준 확정 및 버티포트 개발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