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3659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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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성정보 제공]

인성정보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36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80% 성장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554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10%, 12% 늘었다.

인성정보는 커머셜 시장 사업 실적이 증가했다. 중견·중소기업 대상 IT 매니지드 서비스를 확장시키고 공공 클라우드, 메타버스 사업 등 신기술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신성장동력 성장이 밑바탕됐다.

헬스케어 사업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재외국민 의료 상담 플랫폼 '오케이닥'을 런칭하고 자회사인 하이케어넷을 통해 미국 재향군인회(VA) 2차 사업 참여 및 원격환자모니터링(RPM) 사업을 확대했다.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는 “신사업이 실적으로 이어졌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IT 서비스 기업 답게 고객 기반 사업 운영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포트폴리오 확대로 사업 모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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