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스에이아이(AI)가 레저 해양업체 브런즈윅 코퍼레이션에 선박용 운용체계(OS)를 공급하고 자율주행선박 시장을 공략한다.
에이펙스AI는 브런즈웍 코퍼레이션(이하 브런즈웍)에 선박용 OS 2종(Apex.Grace ·Apex.Ida)를 공급해 자율주행 선박에 적용한다.
에이펙스AI OS 2종은 AI 기술로 최적의 항로를 파악해 선박이 항만에 스스로 접안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OS는 자율주행 기반 선박에 다양한 시스템을 매끄럽게 통합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최적의 운항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얀베커 에이펙스AI 최고경영자(CEO)는 “브런즈윅 보트를 비롯해 선박의 눈이 되는 센서 제품군에 쉽게 적용될 수 있다”며 “자율 도킹 기술을 통해 고객의 선박 운항을 개선하고 간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펙스AI는 브런즈웍과 2025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선박 상용화를 지원한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