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네팔 정부 산하기관과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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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가 최근 네팔 카트만두에서 스마트시티 관련 워크숍을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사장 김세용)는 최근 네팔 카트만두에서 스마트시티 관련 워크숍을 열고 현지 도시개발 관계기관과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네팔 재무부 차관 등 정부 고위급 인사와 스마트시티 사업을 제안한 대체에너지 진흥센터(AEPC), 랄릿푸르(Lalitpur) 시청, 도시개발기금(Town Development Fund)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H는 스마트시티 사업 수요를 파악하고, 관련 기술의 현지 적용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등 개발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GH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네팔의 적합한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면서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 해외 진출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김세용 사장은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하면서, 해외 공공 및 민간 기관과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향후 민관 공동 해외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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