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게임즈가 라인 넥스트와 레트게임즈 웹3 게임 '포메럼블'의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도시(DOSI)' 온보드(On-board)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레트게임즈는 웹3 게임 온보딩 플랫폼 포메리움의 개발·운영사로 '포메런', '포메서바이벌', '포메럼블' 등 웹3 게임을 출시했다. 포메럼블은,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켜 다양한 적을 물리치고 미지의 행성을 탐험하는 퍼즐 기반 RPG 게임이다. 모바일 기반으로 웹2, 웹3 관계없이 다양한 플레이어가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라인 넥스트의 도시는 2022년 베타 버전 출시 후, 150개 이상의 서비스와 브랜드가 1,000만 개 이상의 디지털 상품을 만들어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만들었고, 최근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했다. 도시는 전용 멤버십인 '도시 시티즌(DOSI Citizen)'을 포함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웹3 게임 플랫폼 '게임 도시(GAME DOSI)'도, 도시 내 게임 카테고리로 통합돼 게이머 중심의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는 새로운 개발 플랫폼 도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DOSI SDK)를 제공해 웹2 서비스·게임 개발사가 기존 디지털 상품에 소유권을 부여하고 손쉽게 웹3를 도입하도록 지원한다.
나인조이 박제혁 대표는 “이번 온보드 계약을 통해 도시 플랫폼 내 다채로운 기능을 활용해 포메럼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양사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