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주류 전용관 '보틀샵'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보틀샵은 와인과 양주, 전통주 등 2500여 개 주류 상품을 고객 취향에 맞춰 제안하는 주류 전문 매장이다. 롯데온은 상품을 쉽게 탐색하고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음식 별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 '선물하기 좋은 와인' 등의 주제에 맞춰 인기 상품을 제안한다.
또한 롯데마트와 연계한 매장 픽업 서비스도 개편한다. 기존에는 거주지 인근 매장의 주류 상품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주류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상품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매장을 확인하고 원하는 매장을 선택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롯데온은 보틀샵 론칭을 기념해 내달 14일까지 주류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발베니, 맥캘란, 글렌알라키 등 인기 상품을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김대창 롯데온 그로서리상품팀장은 “최근 프리미엄 주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주류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손쉽게 찾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보틀샵'을 기획했다”며 “롯데온에서 나만의 주류 취향 찾고 편리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