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라이브' 선봬…“미래 일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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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라이브' 서비스 제공 화면 이미지. (이스트소프트 제공)

이스트소프트가 실시간 대화형 인공지능(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라이브'(PERSO LIVE)를 선보인다.

페르소 라이브는 웹을 통해 전 세계에서 누구나 쉽게 이스트소프트의 대화형 AI 휴먼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웹 페이지는 이스트소프트 홈페이지와 AI 휴먼 서비스 홈페이지 'AI 스튜디오 페르소'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페르소 라이브는 이스트소프트의 자체 지식재산권(IP)인 AI 휴먼 나탈리(Natalie)와 챗GPT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구동한다.

사용자가 궁금한 내용을 음성 또는 텍스트로 입력하면 110개국 언어 인식과 발화가 가능한 AI 휴먼이 3초 이내 답변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 게 특징이다.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듯 나탈리가 보여주는 높은 립 싱크로율과 자연스러운 움직임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 라이브를 포함해 AI 휴먼 제작 및 영상 생성 서비스 'AI 스튜디오 페르소' 등 자사의 AI 휴먼 서비스를 4월 중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페르소 라이브 론칭을 시작으로 대화형 AI 휴먼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동시에 상용화 기술을 주도하고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대화형 AI 휴먼을 앞세워 기술 혁신, 서비스 융합을 통해 미래 일상을 제시하겠다”라며 “AI 휴먼 분야의 기술을 주도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삶의 방식을 바꿔나가며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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