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3군단 모범장병과 군인가족 26명을 초대해 신년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12일에는 성악과 이윤정 교수의 지도하에 서울사이버대학의 교육환경을 소개하고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으며, 13일에는 전쟁기념관 견학 후 광림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컴프롬어웨이'를 관람했다.
군 친화대학인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중 군인 재학생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군인 특화 교육을 자랑하는 사이버대학이다.
우선 군부대 모범장병과 가족들에게 학교 초청과 문화 견학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이자 사이버대 중에서 군에 특화된 '군경상담학과'를 비롯, 군의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한 국방융합대학을 설치, 통합개편한 방위산업·국방경영학과를 통해 군 특화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론·로봇융합학과와 개편한 통일안보북한학과를 통해 군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한 서울사이버대 군교육지원센터는 군 간부의 특성화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군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됐다.
군에서 요구되는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수요자의 필요에 부응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 필요한 군간부 상담역량강화 교육과 리더십 교육, 부적응 병사 적응 교육, 분대장리더십 교육 등과 군인가족 영유아발달지원 프로그램 등 군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군에 최적화된 맞춤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 군교육지원센터 이정원 부총장은 “서울사이버대는 맞춤형 온라인 교육을 통해 군인 특화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인 재학생들을 위해 문화행사 초청 등의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대학원은 오는 26일까지 2024 전기 2차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