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위엠비(대표 김수현)가 디지털 트윈 주요 기술 분야 중 하나인 설비 영역의 도면정보를 자동으로 3D기반으로 디지털화 하는데 있어서 획기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위엠비와 한전KDN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해 출시한 EPnID는 최우선적으로 발전분야 Digital Transformation 에 적용 되고 있으며 기존의 업무방식을 획기적으로 변경한 가운데 금번 △엔지니어링 도면의 도면 정보 인식 방법 △도면 정보 인식 시스템 △컴퓨터 프로그램이 특허를 획득했다.
본 특허 기술은 이미지 파일 형태로 관리되는 엔지니어링 도면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도면의 디지털화 작업을 용이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서 EPnID와 drawDX(상표등록 진행 중) 제품에 적용 됐고 발전소 및 플랜트 관련 사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큰 효과가 기대되며 여타 유사 산업분야에 점차적으로 적용돼 해외 진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PnID는 △AI 도면인식을 통한 디지털화된 정보 활용 △도면승인, 버전관리, 태그 Mapping 및 외부 시스템 연계 관리 △디지털 도면 작성을 위한 다양한 P&ID 심볼 라이브러리 제공 등의 주요 기능을 통해 누락되거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로 인한 오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도면 디지털화를 위해 수작업으로 도면을 다시 그리는 작업에서 발생하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 하고 딥러닝기반 컴퓨터 비전 기술을 이용해 자동화 함으로써 오류를 제거함은 물론 디지털트윈 플랫폼에 실시간 정보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정보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위엠비 관계자는 “금번 특허 취득을 통해 기술의 신뢰성과 차별성까지 인정 받게돼 이를 토대로 적극적인 솔루션 공급과 시장 확대로 해당 분야 기술을 선도하고 매출 신장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