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신임 대표이사(CEO)에 이봉주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1988년부터 2023년까지 35년간 삼성전자에서 인사(HR ) 관련 핵심 직무를 두루 맡아온 인사·조직관리 전문가다.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쳤다.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에는 DS부문 인사팀장, 영국 지역전문가, 사회공헌단장, 산학협력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웅진씽크빅은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 트렌드와 교육 업계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경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사업 통찰력을 보유한 이 내정자를 선정했다. 그는 혁신적 조직운영·관리를 통한 선진화된 경영전략을 앞세워 △교육 △출판 △플랫폼 △글로벌 사업 등 전사 비즈니스의 전반적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봉주 내정자는 “고객을 제일로 생각하고, 임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진심을 다해 웅진씽크빅이 국내외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