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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완료한 셀트리온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일 오전 11시 17분 기준 셀트리온(068270)는 전 거래일 대비 9.93% 상승한 22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는 22만 5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완료했으며, 합병 등기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기준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소멸했다.
회사 측은 합병에 따라 “셀트리온이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체 사업 사이클을 일원화할 수 있게 되면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약 개발 등을 위한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국내외에서 가격 전략을 효과적으로 구사해 판매 지역과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화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 합병에 대해 “거래 구조 단순화를 통한 투명성 제고, 원가율 개선으로 원가 경쟁력 확보, 합병통합 자원으로 대규모 투자 가능성 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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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