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감콘텐츠 분야 인력 양성 교육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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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부문화산업진흥원의 실감콘텐츠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현장.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지난해 추진한 '2023년 실감콘텐츠 전문인력양성 및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사업이 일자리 창출 및 창업 디딤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 콘텐츠 개발자들을 양성하고 현직 재직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안정적인 콘텐츠 개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교육은 △자격취득과정(순천, 목포) △게임개발 교육(기초, 심화) △재직자 스킬-업 과정(온라인,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었으나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열띤 호응으로 온라인 교육을 추가로 진행했다.

그 결과 △자격취득 과정 37명 △게임개발 교육 50명 △재직자 스킬-업 과정 온라인 40명, 전문가 특강은 63명 등 총 1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를 통해 넷마블넥서스, 드림넷, 플레이메피스토왈츠 등으로 30명이 취업하였고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업 창업 1건, 유니티 국제자격증 자격증 32명 취득, 팀별 게임 프로젝트 5건 개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특히,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4.6점(5점 만점)을 얻어 높은 사업 성과로 완료했다.

이인용 원장은 “도내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부족한 개발인력을 확보하고 현직 재직 개발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도내 기업체들이 함께 성장하는 콘텐츠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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