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가 강원 지역 여행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인터파크는 강원관광재단과 협력해 2월 1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여행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용일 기준 6월 3일까지 강원 지역 숙소 예약 시 최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레저·티켓은 최대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화천 산천어 축제, 강릉 빙상 경기 체험장 등 겨울 여행 맞춤형 축제 및 관광지 정보를 공유한다.
인터파크는 팬데믹 이후 위축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선보여왔다. 지난 해 1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강원 여행을 독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 결과, 강원 지역 숙소 예약 건수는 전년도 월 평균 대비 67%, 레저·티켓 예매 건수는 21% 증가했다. 인터파크는 지역 경제 회복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겨울 여행에 최적화된 강원 지역의 매력을 공유하고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회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