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고경모) 임직원들이 '다 함께 100층씩 계단 오르고 기부하기' 캠페인을 진행해 5개 보육원에 총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를 위한 탄소 배출 절감,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 사회 취약 계층 후원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10월 10일부터 한달간 임직원들이 평균 100층 이상 계단을 오르면 보육원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500여명의 유진투자증권과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1인 평균 149층 오르기를 달성했다. 총 75504층이 모여 약 1.1톤의 탄소 배출량이 저감됐다.
캠페인이 성공함에 따라 유진투자증권은 지난주 기존 후원 중이던 5개 보육원(△남산원 △혜심원 △삼동보이스타운 △송죽원 △연두꿈터)에 각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운동화, 책가방 등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 구입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은 해당 5개 보육원에 2017년부터 연간 약 8200만원 규모의 매칭펀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