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친 KTX…막무가내로 매달린 외국인 [숏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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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국인 남성이 출발하는 KTX 열차의 연결장치에 매달려 위험한 상황을 보여줍니다.

지난 15일 경기 광명역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열차 출발시간보다 늦게 도착해 문을 열어주지 않자 열차 사이에 올라탄 것입니다.

영상을 보면 이 외국인은 열차 이음새에 한 발을 간신히 딛고, 한 손은 상단 연결장치를 잡는 등 위험천만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모습을 목격한 역무원은 상황을 중지시키려 “고객님, 내려요”를 연신 외쳤으나, 이 외국인은 “나는 티켓이 있다”라며 응하지 않았죠.

결국 이 난동으로 열차는 멈췄고, 외국인은 기차를 타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열차는 연착했고, 이 외국인은 목적지 도착 후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네요.


전자신문인터넷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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