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 울산항 2부두에 우리나라 기업이 제3국과 계약한 물량 중 베트남에서 수입한 요소 5500톤(약 0.9개월분)이 입항해 하역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관세청은 해당 물량에 대한 신속 통관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부는 해당 요소가 요소수 제조 공장으로 원활하게 입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 측은 “앞으로도 국내에 차례로 도착할 예정인 베트남, 일본, 사우디 등 제3국 계약물량이 차질 없이 반입돼 국내 요소수 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