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가 자사의 일반인 배달 라이더 '요기요크루'들의 안전한 배달을 위한 '배달 안전 가이드북'을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요기요크루는 요기요의 스마트한 딜리버리 서비스의 배달 수행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배달 아르바이트로, 현재 이륜차와 자동차 중 선택해 배달 수행이 가능하다.
배달 안전 가이드북은 '요기요크루'분들이 배달 수행 중에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도로교통법 준수를 위해 제작됐다. 지난 7월 이륜차 배달 안전 가이드북 배포에 이어 배달 이동 수단을 확대함에 따라 자동차 배달 안전 가이드북까지 배포한다.
요기배달의 자동차 배달 안전 가이드북은 셀프 점검방법, 주행 안전수칙, 도보 배달 시 안전수칙, 운전자의 법적 의무사항, 도로교통법, 감정노동자 보호조치 등 요기요크루의 안전을 위한 사항을 담았다.
요기요 배달 안전 가이드북은 요기요크루 뉴스레터와 라이더 앱 내 공지사항, 블로그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권대준 요기요 안전관리자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일반인 라이더가 출발부터 도착까지 안전하게 배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배달 안전 가이드북을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배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