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는 주택담보대출 제휴사를 27곳까지 늘리며 상품수를 31개까지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최근 하나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교보생명 등 1금융권 제휴를 대폭 늘렸다.
뱅크샐러드가 하나은행과 제휴해 선보이는 주담대 상품은 '하나원큐 아파트론' 대출이다. 모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한 100% 비대면 대출 상품으로,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뱅크샐러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택구입자금이나 타행대환자금, 생활안정자금 등의 목적으로 최장 40년, 최대한도 10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SC제일은행과 선보이는 상품은 '퍼스트홈론' 대출 상품으로 최장 40년, 최대한도 15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뱅크샐러드 주담대 서비스에서는 일반 주담대 상품 외에 특례보금자리론도 만나볼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를 위해 주담대 제휴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신용대출 대환대출의 성공을 견인한 '0.1% 금리 무조건 인하' 및 '대출금리 할인쿠폰'을 주담대에 적용시키고, 주담대 시장에서도 대출 고객 수와 대출 실행 건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 고객분들은 자산관리에 특화되어 신용도가 높고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유지하고 있어 제휴사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상품 경쟁력을 통해 올해 대출 중개 금액이 작년 대비 10배 성장을 이뤘고, 앞으로도 주담대 및 대환대출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