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12/14/news-p.v1.20231214.9f247773423542668d376ff30a82bc88_P1.png)
삼진제약 오너 2세인 조규석·최지현 부사장이 새해 1월1일부로 사장으로 승진한다.
삼진제약은 14일 조규석 부사장과 최지현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하는 경영진 인사를 포함해 임직원 111명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규석 부사장은 삼진제약 공동 창업주인 조의환 회장의 장남이다. 최지현 부사장은 삼진제약 공동 창업주 최승주 회장의 장녀다. 이들은 올해 3월 사내이사로 선임돼 회사 경영에 참여했다. 조 부사장은 경영관리 및 생산 총괄을, 최 부사장은 영업 마케팅 총괄을 맡아왔다.
삼진제약은 조의환 회장, 최승주 회장이 공동 창업한 회사다. 공동 창업주 자녀들이 사장으로 동시 승진하며 보폭을 맞췄다.
차남과 차녀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조규형 전무(영업 총괄본부장)와 최지선 전무(경영지원, 기획,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가 부사장 승진했다.
삼진제약은 “조규석 사장과 최지현 사장은 사내이사로서 사장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대표이사인 최용주 사장과 보폭을 맞춰 삼진제약 경영을 이끌게 된다”고 설명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