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대표 김홍국)는 '2023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3년째 비대면 바우처 사업을 진행하며 SaaS 그룹웨어 '하이웍스'를 공급하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 기업이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400만 원 한도 내에서, 비대면 서비스 도입 비용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비아는 올해 1, 2차 사업의 모집공고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한 데에 이어 3차 수요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가비아는 수요기업에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 '하이웍스'를 제공한다. 메일·그룹웨어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하이웍스'는 경비지출관리, 전자세금계산서, 주 52시간 근태관리, 영상회의 등 업무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능들로 구성됐다.
가비아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하이웍스 기능 대부분을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수요기업에 제공할 방침이다. 추가적인 가격 혜택도 지원한다. 가비아는 수요기업이 이번 바우처 서비스를 통해 하이웍스를 12개월 결제할 경우, 계약금의 5%를 추가 할인할 예정이다.
가비아 관계자는 “하이웍스는 업무 절차를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여준다”라며 “중소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