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소상공인을 위한 기부 캠페인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는 송금과 결제 등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전구를 모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밝히는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사용자가 자신이 모은 전구를 기부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밝히면, 카카오페이는 기부된 전구 1개당 1원씩 최대 1억 을 조성해 소상공인을 위해 기부한다.
이벤트 페이지 최초 진입 사용자에게 전구 1개 지급, 이후 송금·결제 시마다 전구 1개씩을 추가로 제공한다.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로 조성된 기부금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사랑의열매에 전달된다. 기부금 전액은 소상공인 방역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를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는 전구를 기부한 사용자 중 매일 5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서비스와 연계한 기부문화 확산으로 사용자와 함께 소상공인을 포함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