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세븐틴 더 시티', 日 5대 도심에 '랜드마크' 활력…'교통→F&B' 공연재미·지역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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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브 재팬 제공

하이브(HYBE) 주도의 '더 시티 프로젝트'가 세븐틴 돔투어와 함께 일본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도시 가치를 새롭게 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6일 하이브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 진행중인 세븐틴 'FOLLOW' THE CITY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거듭난 세븐틴의 돔투어 공연과 함께, 도시 전반의 관광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축제요소로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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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브 재팬 제공

실제 세븐틴 'FOLLOW' THE CITY는 도쿄와 사이타마, 아이치(나고야) 등 공연과 연결, 전철·비행기 등의 교통수단은 물론 주요 랜드마크와 식당가들에 세븐틴 IP를 더해 팬들을 비롯한 일반 대중에게 축제감을 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공연진행된 '반테린 돔'이 속한 나고야는 지역 랜드마크인 '미라이타워'의 대형 전광판부터 시내 중심부 쇼핑몰 '선샤인 사카에'의 랩핑 대관람차, 일본 최대 음반판매점 체인 중 하나인 HMV 주도의 사진전 등 핵심스팟과 이를 연결하는 스탬프 투어를 중심으로 세븐틴 축제의 분위기를 확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 인근 백화점 지하에 마련된 세븐틴 카페에서의 13개 식사메뉴, '나고야의 명물'로 꼽히는 돈카츠 체인 '야바톤'의 포토스티커 특별메뉴 등 F&B 이벤트 또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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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브 재팬 제공

이러한 세븐틴 'FOLLOW' THE CITY는 지난해 11월 일본 3개 도시(도쿄, 오사카, 나고야) 일정보다 더 큰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 진행된 반테린돔공연을 전후로 나고야 지역에만 13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은 물론, 5개도시 일정의 프로젝트에 30여개의 협력기업과 70개의 프로그램을 유치하는 등 지역활성화의 시작점을 새롭게 이뤄내고 있다.

이처럼 지난해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한 하이브(HYBE) 주도의 '더 시티 프로젝트'는 공연을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주는 동시에, 국내외 곳곳의 활성화를 불러일으키는 글로벌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분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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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브 재팬 제공

하이브 관계자는 “더 시티는 아티스트의 공연 콘텐츠와 IP를 현지 도시의 인프라와 결합하고, 기업과는 적극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도시 전체를 팬들을 위한 거대한 테마파크로 만드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아티스트의 공연을 따라 이동하는 팬들의 경험을 확장하려는 목적인데, 팬들 역시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도시 전체를 뒤 덮은 모습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는 점에서 더 시티 프로젝트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틴의 더 시티 프로젝트는 도쿄와 사이타마, 아이치(나고야)에 이어 오사카(12월 7일, 9~10일, 교세라 돔)와 후쿠오카(12월 16,17일, 페이페이 돔)공연과 함께 계속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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