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가치플래닛, 인사관리 앱 '가치업' 출시…출퇴근 기록 20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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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가치플래닛에서 개발한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인사관리(HRM) 애플리케이션(앱) '가치업'이 출시 6개월 만에 매장 수 2000여개, 출퇴근 기록 20만 건을 달성했다.

가치업은 소상공인의 점포 관리에 특화된 HRM 솔루션이다. 직원 출퇴근 관리, 근로계약서 작성·보관 및 교부·보건증 및 급여계좌 사본 등의 구비서류 관리와 같이 복잡하고 번거로운 업무를 '원스톱 원클릭'으로 처리할 수 있다.

가치업은 iOS, 안드로이드, PC 웹 버전 모두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모바일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가치업 홈페이지에서 PC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가치업은 직원의 출퇴근 인증에 GPS, WiFi, QR 코드 방식을 지원한다. GPS 인증의 경우 직원은 매장과 지근거리 내에 도착해야만 출근을 인증할 수 있다. 출퇴근 인증은 앱 화면상의 '출근', '퇴근'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직원 출퇴근 인증 시 관리자에게 실시간 알림이 전송되며 분 단위로 측정된 출퇴근 기록은 월별 단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출퇴근 기록은 급여계산과 인사관리를 위해 PC 웹 버전에서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별도의 기기 설치 및 개인 정보수집 없이 앱 하나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근태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전자 근로계약서 작성 기능과 전자 문서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관리자가 앱에서 해당 직원의 근무시간, 급여, 업무내용 및 기타 사항 등 주요 내용을 입력하면 간단하게 표준 근로계약서 양식에 맞춰 자동으로 작성이 된다.

작성한 게약서는 관리자와 직원의 전자서명 후 최소 3년간 클라우드 서버에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종이 문서로 작성된 근로계약서, 보건증, 급여계좌 사본 등의 구비서류도 사진 형태로 앱에 등록해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모바일 업무 지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관리자는 '전달사항' 기능을 통해 직원에게 모바일로 업무 지시를 할 수 있다. 전달사항 등록 시 직원에게 실시간 알림이 전송되며 앱 내에서 '확인' 버튼만 클릭하면 내용 숙지 여부를 관리자에게 알릴 수 있다. 또한 댓글 기능과 사진 촬영 및 등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에 효율적인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윤형선 더가치플래닛 대표는 “경기 둔화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인력관리를 비롯한 점포 운영 효율화로 소상공인 솔루션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