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비샤는 여성 Y존의 냄새, 가려움, 분비물 등을 해결한 기능성 속옷 Y존 케어 여성 언더웨어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여성 질염과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 중요 부분에 순금과 순은 줄로 직조했다.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출돼 원인균인 대장균, 포도상구균, 녹농균 등을 99.9% 제거한다. 드비샤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에서 시험을 통해 항균 성능을 입증했다. 암모니아 냄새도 두 시간 안에 약 70% 탈취 효과를 발휘한다.
드비샤는 올해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받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인증 또한 현재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일본 전시회에 참여하고 현지 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일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10대부터 갱년기 여성 모두 제품을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역시 다양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여성 제품을 위해 연구개발 부서를 설립하고 서비스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Y존에 대한 고민을 쉽게 이야기할 수 없었던 여성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