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홈시네마용 프로젝터 'EH LS650W' 출시를 기념해 고객 대상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블룸즈베리랩'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고객 대상 시연회는 영화관 스크린과 동일한 환경을 조성해 '우리집에 생긴 새로운 차원의 홈시네마'를 주제로 진행한다. 엡손은 지난 10월 성수동 '공간와디즈'에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EH LS650W를 처음 공개했다.
시연회에는 제품 개발 및 기술 발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스포츠와 영화 오프닝 등의 콘텐츠를 120인치의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실제 집처럼 꾸민 리빙룸에서 애니메이션과 함께 엡손의 독창적인 제품 디자인에 숨겨진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시연회는 한국엡손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 타임 당 약 70분간 진행되며, 24일에는 일 2회(11시, 13시), 25일부터 26일까지는 일 3회(11시, 15시, 19시) 운영된다.
엡손 관계자는 “홈프로젝터의 압도적인 영상미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자 팝업스토어에 이어 시연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감으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