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화성시 투자정책자문관을 위촉하고 지역상생 기업도시 구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자문관은 김주형 코트라(KOTRA) 수석전문위원, 전배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정책지원실장, 신광민 한국바이오협회 이사, 최영근 상명대 교수, 민현기 엘퀀텀 대표, 정재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책임연구원 등 총 6명이다.
이들 정책 자문관은 앞으로 2년간 △투자여건 및 투자환경 인프라 구축 △투자유치 대상기업 또는 투자유치지역 선정 △투자촉진을 위한 활동과 연구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한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기업의 투자 유치가 필수적”이라며 “국내외 유망한 기업들이 화성시에 자리잡고 화성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난 7월 개별부서에서 추진하던 투자유치 업무를 전담하는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지속가능 도시 건설을 위한 국내외 유망기업의 투자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