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교육재단-브라질 피아우이주 정부, 학술 교류 MOU

한국IT교육재단(이사장 김명용)은 지난 3일 브라질 피아우이주 정부(주지사 라파엘 타즈라 폰테레스)와 학술 교류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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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교육재단은 지난 3일 브라질 피아우이주 정부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 브라질 대사, 라파엘 타즈라 폰테레스 브라질 피아우이주 정부 주지사, 김명용 한국IT교육재단 이사장, 김지혜 한국IT교육재단 경영기획실장.

한국IT교육재단과 브라질 피아우이주 정부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학술 및 정보 교류를 통해 교육 증진을 도모하고 연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라파엘 타즈라 폰테레스 브라질 피아우이주 정부 주지사는 지난달 21일부터 14박 15일 일정으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한국에 방문했다. 폰테레스 주지사가 한국의 정보기술(IT) 교육에 대한 현황과 교육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IT교육재단 산하 한국IT직업전문학교에 방문한 결과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업무 협약 체결에 대해 라파엘 타즈라 폰테레스 브라질 피아우이주 주지사는 “짧은 기간에 고도의 성장을 이뤄낸 국가인 한국의 IT 전문학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 방법론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피아우이주 학생을 위한 더 나은 학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용 한국IT교육재단 이사장은 “큰 잠재력을 가진 국가인 브라질 내에서도 피아우이주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T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IT 교육에 대한 국제적인 차원의 다양한 소통과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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