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4일 광주 광산구청(구청장 박병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함께 광산구 관내 고등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기술학교를 개최했다.
미래기술학교는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급변하는 미래과학기술 분야의 직업에 대한 탐색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천문우주, 생명과학, 법과학, 의생명 등 5개 분야의 과학기술에 대한 직업을 체험하며 탐구하는 구성으로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발사체 전문가인 김상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의 항공우주 분야와 관련한 직업 및 미래상을 전망한 강연과 멘토링으로 구성된 미래직업 드림 멘토링 특강도 함께했다.
과학관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기관과의 협력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는 교육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