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막스마라 테디베어 코트 10주년 기념 '테디 텐' 단독 팝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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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막스마라 '테디 텐' 팝업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에비뉴엘 잠실점 '더 크라운'에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막스마라'의 테디베어 코트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테디 텐' 단독 판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더 크라운은 지난 3월 롯데백화점이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과 트렌드를 앞서 보여주기 위해 조성한 럭셔리 팝업 전용 공간이다.

테디베어 코트는 막스마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안 그리피스가 만든 제품이다. 실크를 베이스로 해 카멜 헤어를 사용한 독특헌 인조모피 제작 기법을 개발해 지난 2013년 런웨이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테디베어 코트는 10년 전 첫 등장 이후 현재 패션계에서 클래식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막스마라는 전 세계 10개 도시 주요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테디베어 코트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디자인된 '스파클링 테디 코트'가 화이트 컬러로 제작됐다. 국내에서는 막스마라 청담직영점과 잠실 더 크라운 팝업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이번 막스마라 테디베어 코트 10주년 기념 팝업은 가을·겨울(FW)시즌에 맞춰 막스마라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와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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