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고객사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온라인 복지몰 '프레시마켓'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프레시마켓'은 최근 기업 복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구축한 고객사 대상 폐쇄형 쇼핑몰이다. CJ프레시웨이 및 고객사 임직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고객사는 '프레시마켓'을 통해 추가 비용 없이 임직원 복지몰을 도입하고 임직원은 복지 포인트 등을 활용해 필요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프레시마켓'에는 CJ프레시웨이와 더불어 CJ 계열사, 협력사 등 약 16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상품군은 밥, 국, 정육, 과일 등 식품류부터 생활용품, 전자제품까지 다양하다. CJ프레시웨이는 연내 판매 상품 수를 1000개까지 확대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우수한 지역 중소업체의 상품들도 판매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도모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향후 '프레시마켓'을 종합 복지몰로 키워 B2B2C(기업과 기업,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전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B2B(기업 간 거래)에 국한하지 않고,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는 개인 소비자까지 고려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복안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프레시마켓은 고객 성공을 돕는 차별화된 솔루션의 일환”이라며 “고객사는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CJ프레시웨이는 기존 고객 록인(Lock-in)과 신규 고객 유입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윈윈(Win-Win)'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