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윌린이 수학 문제은행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앱) '매쓰플랫'에 시중 문제집 교재몰 '매쓰플랫 교재몰'을 1일 선보였다.
매쓰플랫을 이용하는 교·강사 누구나 시중 수학 교재와 교사용 교재를 앱에서 바로 구매해 수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다.
매쓰플랫 교재몰은 시중 수학 교재로 수업하는 강사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매쓰플랫은 직접 제작한 70만개 수학 문제와 2000여권에 이르는 교과서와 시중 교재를 연동,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을 지원한다.
프리윌린은 교재몰 출시로 강사에게 수업 준비 부담을 덜고 △수업 준비 △수업 △학생 관리를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하게 됐다. 또 학생에겐 시중보다 저렴한 교재를 편리하게 보급하게 됐다.
프리윌린은 참여 출판사가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교재몰 내 판촉 활동이 교재 판매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달 프리윌린 본사에서는 중고등 수학 전문 출판사와 프리윌이 매쓰플랫 교재몰의 효율적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매쓰플랫 교재몰은 동아출판, 미래엔, 이투스, 진학사 등 출판사와 계약 완료, 입점 협의 중이다. 200여 종 시중 교재를 판매할 예정이며, 향후 참여 출판사를 늘려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이번 협업이 출판사와 에듀테크가 상생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교육산업 미래를 위해 발전적 방향으로 많은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