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지난 25일 오전 시청 온누리에서 청년 취·창업 관련 일자리 사업 참여자 113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에 관한 상식과 경제관념을 높이기 위해 마련돼 '범죄예방' '청약' 등 2개 주제로 진행됐다.
SK쉴더스 전문경호팀이 이상동기(묻지마) 범죄,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범죄사례별 예방법을 강의하고, 범죄 유형에 따른 대응법과 간단한 호신술을 시연했다.
갑작스러운 범죄 상황에 부닥쳤을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청년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청약과 관련해서는 한국부동산원 전문가가 사회초년생들이 알아야 할 민간 청약 관련 자산 형성 방법과 관련해 강연했다.
청년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청약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 자산관리와 금융투자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자리 사업을 다각화하는 한편 최신 시사 경향(트렌드)을 반영한 직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