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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때문에 난리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지난해 12월 태국 공주를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한 위협적인 병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이 병은 전염성이 강해 일가족이 감염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9월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하면서 중국의 주요 도시 소아과와 이비인후과는 북새통인데요.

일부 병원에선 수 백 명의 환자가 일시에 몰리면서병실이 부족해 병원 복도에서 수액을 맞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도 2015년과 2019년에 유행한 적이 있으며 3~4년 주기로 유행한다고 하네요.

주로 기침과 재채기로 감염되기 때문에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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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