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소규모 사업장을 겨냥해 월 4만7300원에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현하는 '유플러스 와이파이오피스'를 출시했다.
'유플러스 와이파이오피스'는 10인 이상 100인 이하 규모 사업장을 겨냥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기업 전용 무선인터넷 환경을 조성해주는 서비스다. 대기업 중심 기업전용인터넷(AP)과 10인 이하 사무실에 적합한 사설 공유기 사이에 있는 중소 규모 사업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했다.
국내 대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기업전용인터넷 서비스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별도 구축 및 설계가 필요하다. 초기 설치 비용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중소 규모 사업자가 쓰는 가정용 공유기나 사설 공유기는 다수 인원이 동시에 접속할 수 없다. 여러 공유기를 동시에 사용할 때는 인터넷주소(IP) 충돌로 연결이 자주 끊긴다는 한계가 있었다.
유플러스 와이파이오피스는 기업전용인터넷 서비스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유플러스 와이파이오피스는 AP 1대당 약 3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다수 AP가 연결되더라도 IP 관리 기능을 통해 IP 충돌없이 끊김 없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유플러스 와이파이오피스는 AP, 각 AP에 IP를 분배하는 AP컨트롤러, 설치된 AP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원공급장치'로 구성된다. 매월 부과되는 장비 임대료는 5년 약정 기준으로 대당 AP는 1만6500원, AP컨트롤러 2만7500원, 전원공급장치 3300원이다. 기업 고객은 공간 넓이에 따라 AP를 추가해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유플러스 와이파이오피스는 보안성도 강화했다. 기존 사설 공유기를 이용한 와이파이는 보안에 취약했지만, 유플러스 와이파이오피스는 망 분리 기능을 통해 임직원과 외부 고객 무선 네트워크를 나눠 접속할 수 있어 안전하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전용 관제센터를 통해 유플러스 와이파이오피스 네트워크 품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에 맞춰 임대료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 기간 유플러스 와이파이오피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5년 약정 기준 AP컨트롤러를 2만2000원 할인된 월 5500원에 제공한다. 약정기간 동안 최소 월 2만7500원에 유플러스 와이파이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은 “그동안 비용 부담 탓에 사설 공유기를 사용했던 중소기업이나 프랜차이즈 등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그먼트에 맞춘 전용 서비스를 출시해 기업 고객들의 경험을 혁신하고, 중소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