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원장 김유현)은 지난 17일과 19일 양일간 수성알파시티 일원에서 ESG 실천을 위한 '알파 플로깅(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운영했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일컫는다. 지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해 전 세계에 전파됐다. 국내에서는 특히 MZ세대가 열광하는 환경보호 활동 중 하나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2023년 수성알파시티 위크(알파위크)' 행사의 일환이다. 수성알파시티에 소재한 기업 임직원 및 시민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했다.
박남근 DIP 경영전략실장은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수성알파시티 구성원들의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열정적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DIP는 지역 사회 공헌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