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현재 방한 중인 폴란드 우카시에비치 연구 네트워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카시에비치 연구 네트워크는 폴란드 12개 도시에 산재한 28개 연구기관 연합체다. 전기전자, 모빌리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다루는 종합 연구소다. 소속 연구자는 8000여명 규모다.
이날 민병주 KIAT 원장과 마르친 크라스카 우카시에비치 부원장은 첨단산업 분야 인력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의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첨단산업 분야 미래인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