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 '뮤 레전드' 중국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 사전 예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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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레전드

밸로프는 '뮤 레전드'(중국 서비스명: 기적강림)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 사전 예약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뮤 레전드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는 18일부터 25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고 플레이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1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테스트 참가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다.

앞서 8월 진행된 1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는 중국 현지 퍼블리셔 스마일게임과 중국 텐센트의 게임 플랫폼 위게임 공동으로 진행됐다. 당초 4000명 한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실제 신청자 수는 3만 명 가까이 신청하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밸로프 관계자는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 종료 이후 유저 의견을 취합해 정식 오픈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뮤레전드 중국 서비스 정식 오픈 일정은 아직 미정으로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가 종료된 뒤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뮤 레전드의 원작 '뮤 온라인'은 2003년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수 38만명, 누적 가입자 수 1억명을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뮤 오리진2' 중국 서비스 버전인 '기적각성'은 2018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 수 1000만명을 기록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